지은희(21·캘러웨이)가 하이트컵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챔피언십 선두를 2일째 지켰다. 신지애(19·하이마트)는 부진을 씻고 ‘톱10’에 진입, 막판 뒤집기에 들어갔다. 지은희는 12일 경기 여주 블루헤런 골프장(파72·6406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3개를 보기 3개와 맞바꾸며 이븐파 71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로 선두. 시즌 8승과 상금 6억원 돌파를 노리는 신지애는 버디 5개를 낚았지만 보기 3개를 범해 2언더파 70타를 작성, 이븐파 144타로 공동 25위에서 공동 8위로 뛰어 올랐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2007-10-13 28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