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DA자금 이르면 주내 ‘러’ 송금

BDA자금 이르면 주내 ‘러’ 송금

이도운, 김미경 기자
입력 2007-06-13 00:00
업데이트 2007-06-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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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이도운특파원·서울 김미경기자|북한의 영변 핵시설 폐쇄를 위한 국제적 움직임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이르면 이달 중 북핵 6자회담 재개 가능성도 나오고 있다.

워싱턴을 방문 중인 6자회담 우리측 수석대표인 천영우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11일(현지시간) 미국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와 만나 방코델타아시아(BDA) 북한자금 송금문제 및 비핵화 이행과정,6자회담 재개일정 등을 협의했다.

그동안 2·13합의 이행의 걸림돌이 돼 온 BDA 북한자금 송금은 미국과 러시아 중앙은행들이 중개할 것이라고 외교소식통들이 전했다.

정부 소식통은 “이르면 이번주 중 북한자금 송금이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dawn@seoul.co.kr

2007-06-13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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