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이지운특파원|6자회담 북한측 수석대표인 김계관 외무성 부상은 23일 기자들의 질문에 이례적으로 답했다. 이날 베이징 시내 창안(長安) 구락부에서 한국측 수석대표인 천영우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의 오찬 회동 직후였다.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차관보와의 베를린 회동에서 마카오 방코델타아시아(BDA)은행의 북한 계좌 동결해제 관련 진전이 있었나.
-앞으로 지켜보면 알게 될 것이다.
▶베를린 회담 만족하나.
-난 만족한다.
▶다음 6자회담에서 조기이행조치에 합의할 가능성이 있는가.
-지금 그러한 가능성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들을 하고 있다.
▶BDA 문제가 해결되지 않더라도 핵폐기 협상에 응할 수 있나.
-그 문제는 이미 우리가 밝힌 것이 있기 때문에 더 말할 필요가 없다.
▶북측 입장에 변화는 없나.
-모든 것은 변하는 것 아닌가.
▶미국 태도에 변화가 있었는가.
-예. 긍정적이었다.
jj@seoul.co.kr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차관보와의 베를린 회동에서 마카오 방코델타아시아(BDA)은행의 북한 계좌 동결해제 관련 진전이 있었나.
-앞으로 지켜보면 알게 될 것이다.
▶베를린 회담 만족하나.
-난 만족한다.
▶다음 6자회담에서 조기이행조치에 합의할 가능성이 있는가.
-지금 그러한 가능성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들을 하고 있다.
▶BDA 문제가 해결되지 않더라도 핵폐기 협상에 응할 수 있나.
-그 문제는 이미 우리가 밝힌 것이 있기 때문에 더 말할 필요가 없다.
▶북측 입장에 변화는 없나.
-모든 것은 변하는 것 아닌가.
▶미국 태도에 변화가 있었는가.
-예. 긍정적이었다.
jj@seoul.co.kr
2007-01-24 3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