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아줄기세포 논문조작 파동’을 겪은 황우석 전 서울대 수의대 교수가 경기도 용인에서 연구활동을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20일 용인 S골프장 관계자 등에 따르면 황 전 교수는 처삼촌인 A씨가 대표로 있는 S골프장 인근에서 수개월 전부터 연구활동을 하고 있다. 또 황 전 교수와 함께 연구활동을 하는 연구원들도 얼마 전부터 용인시 원삼면 사암리 국도변에 신축된 지상 2층, 연면적 700㎡ 규모의 건물에서 연구활동을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2006-12-21 1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