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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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10-03 00:00
수정 2006-10-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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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짓는 시간서 해방된 주부 그려내

부방테크론의 전기압력밥솥 브랜드 리홈은 전속모델 채시라를 통해 일상에서 여유로움을 찾는 주부의 모습을 담은 광고를 내보내고 있다.

광고는 “주부들이 밥하는 시간을 여유롭게 해주는 밥솥”이라는 점에 초점을 맞췄다. 밥은 밥솥이 알아서 해주고 엄마는 밥이 되는 동안 신나게 노는(?) 모습을 보여줬다.

아빠와 아이는 지루한 표정으로 엄마의 노는 모습을 바라본다. 엄마는 신나게 고무줄 놀이를 하거나 여러 동작의 춤을 추면서 즐겁게 노래부른다. 이 광고는 활기찬 주부의 모습을 담았다.

머리 위로 고무줄을 잡고 지루해하는 표정의 아이에게 채시라는 “엄마는 좀 놀면 안 되니?”라고 당당하게 말한다.

푸르지오의 고급이미지 이심전심

대우건설은 전속모델 김남주를 통해 아파트 브랜드 푸르지오의 올해 3차 광고 ‘그녀의 느낌’편을 최근 내보내기 시작했다.

푸르지오에 사는 지적이고 매력적인 여자들은 언제, 어디서 만나도 서로를 느낀다는 내용의 광고다. 미묘한 심리 묘사를 통해 푸르지오의 가치는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광고는 고급 호텔이나 유럽의 성(城) 같은 곳을 아파트와 비유해 값이 비싸고 화려한 이미지만을 강조해온 기존의 아파트 광고와는 다르다. 눈에 보이는 일반적인 고급스러움을 뛰어넘어 푸르지오에 살고 있는 여성들의 삶의 질을 이야기함으로써 ‘푸르지오=고급아파트’임을 강조하고 있다.
2006-10-03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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