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는 22일 추석을 앞두고 전직 대통령을 비롯, 집중호우 피해자·정신대 할머니·서해교전 사상자·독도의용수비대·순직경찰관 유족·국가유공자·소년소녀가장 등 5000여명에게 전국 9도를 대표하는 ‘우리 차(茶)’ 9종을 선물로 보냈다.
청와대는 우리 차를 널리 알리고 생산농가를 돕는 데다 지역균형 발전과 국민통합이란 국정 철학을 반영하는 차원에서 차와 다기세트를 선택했다.
박홍기기자 hkpark@seoul.co.kr
2006-09-23 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