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 알코올 도수의 마지노선으로 여겨졌던 20도의 벽이 무너졌다.
진로는 24일 소주시장의 저도화 추세에 맞춰 알코올 도수 19.8도의 신제품 ‘참이슬 프레쉬(fresh)’를 26일 출고한다고 밝혔다. 출고가는 800원(360㎖ 기준)으로 기존 제품과 같다.(서울신문 8월21일자 13면 참조)
회사측은 “지리산 및 남해안의 청정지역에서 자란 3년생 대나무를 섭씨 1000도에서 구워 만든 숯으로 정제해 빚은 천연 알칼리 소주로, 미네랄이 풍부하며 깔끔하고 깨끗한 맛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진로가 두산의 ‘처음처럼’(20도) 돌풍에 맞설 대항마로 참이슬 프레쉬를 출시키로 함에 따라 소주시장 쟁탈전은 2라운드 공방을 맞게 됐다.
주병철기자 bcjoo@seoul.co.kr
참이슬 프레쉬
회사측은 “지리산 및 남해안의 청정지역에서 자란 3년생 대나무를 섭씨 1000도에서 구워 만든 숯으로 정제해 빚은 천연 알칼리 소주로, 미네랄이 풍부하며 깔끔하고 깨끗한 맛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진로가 두산의 ‘처음처럼’(20도) 돌풍에 맞설 대항마로 참이슬 프레쉬를 출시키로 함에 따라 소주시장 쟁탈전은 2라운드 공방을 맞게 됐다.
주병철기자 bcjoo@seoul.co.kr
2006-08-25 1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