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교육 전문가인 민병철(56) 중앙대 교수가 북한 교육 전문기관에서의 ‘영어 강의’를 추진중이다. 올해 북한에 ‘민병철 생활영어’ 1000권을 전달한 민 교수는 19일 “민족화해협의회(민화협)를 통해 영어회화 교재와 테이프를 전달하면서 이같은 의사를 밝혔으며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고 밝혔다.
한편 앞서 북한에 기증된 영어교재는 북측 무역업무 관계자들의 영어수업에 쓰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2006-06-20 29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