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을 대신하는 20도의 순한 소주 ‘처음처럼’이 이번 주에 ‘100만 상자 판매 기록’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두산주류BG는 27일 “지난달 첫 출시된 신제품 ‘처음처럼’이 29일쯤 100만 상자 넘게 팔릴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100만 상자는 360㎖(2홉 들이) 30병 기준으로, 병으로는 3000만병에 달한다.
두산 관계자는 “출시 51일째인 29일쯤 100만상자 판매기록을 깨뜨릴 것으로 보이며, 이는 경쟁제품인 ‘참이슬’이 출시된 지 92일 만에 100만상자 판매를 돌파했던 기록도 크게 앞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2006-03-28 1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