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걸작영화 대학로서 만나세요

佛걸작영화 대학로서 만나세요

입력 2006-01-06 00:00
업데이트 2006-01-06 00:0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매주 화요일 밤 대학로에서 프랑스 걸작영화가 상영된다.

프랑스문화원이 원내에서 진행해 온 프랑스영화 정기상영회를 대학로 영화상영관 하이퍼텍나다로 옮겨 이름도 ‘시네 프랑스’로 바꿔 오는 17일부터 관객과 새롭게 만난다.

문화원에서 소개된 영화 대부분이 불어 대사에 영어 자막으로 상영된 반면 극장 상영에서는 한글 자막이 지원돼 한결 편하게 프랑스 영화를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시네 프랑스는 2개월 단위로 주제를 바꿔가며 프랑스 영화사를 빛낸 걸작과 국내 미개봉작들을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를 전후해 상영한다.

1월과 2월에는 ‘프랑스 여인들과 만나다’라는 주제로 총 7편의 영화를 소개한다. 한국의 개고기 문화 비난으로 유명한 브리지트 바르도의 젊은 시절 모습을 볼 수 있는 ‘그리고 신은 여자를 창조했다’도 상영작에 포함됐다. 시네 프랑스는 프랑스대사관, 프랑스문화원,㈜동숭아트센터가 공동 주최한다. 관람료 6000원. 자세한 내용은 www.dsartcenter.co.kr 또는 www.france.or.kr에서 검색할 수 있다.(02)766-3390(내선 293/294).

상영작은 다음과 같다.▲은밀한 여인(17일) ▲세브린느(24일) ▲그리고 신은 여자를 창조했다(31일) ▲마드모아젤(2월7일) ▲8명의 여인들(14일) ▲아멜리에(21일) ▲릴라는 말한다(28일)

2006-01-06 26면
많이 본 뉴스
공무원 인기 시들해진 까닭은? 
한때 ‘신의 직장’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공무원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9급 공채 경쟁률은 21.8대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공무원 인기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낮은 임금
경직된 조직 문화
민원인 횡포
높은 업무 강도
미흡한 성과 보상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