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강복지재단(회장 최성원)이 주최한 제6회 백강상 시상식이 9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사회복지 공헌상은 최일섭 호서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봉사상은 노봉욱 에덴 보육원 이사장, 학술상은 김통원 성균관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받았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2000만원의 부상이 각각 주어졌다.
시상식에는 강영훈 전 국무총리, 양경자 서울사회복지협의회 회장, 김기병 롯데관광 회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2000년 사회복지 분야에서 많은 활동을 한 이들을 위해 제정된 백강상은 지금까지 11명이 수상했다. 백강복지재단은 지난 97년 설립돼 지금까지 각종 시설과 소년소녀가장 등을 지원해 왔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2005-11-10 2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