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는 8일 2006독일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 사우디아라비아전(26일)과 우즈베키스탄전(30일)에 나설 23명의 대표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지난달 9일 쿠웨이트와의 첫 경기에 나섰던 21명의 선수들과 함께 차두리(프랑크푸르트)와 김치곤(FC서울)이 새로 가세했다. 다만 차두리는 지난해 베트남과의 아시아지역 2차예선에서 레드카드를 받아 4경기 출전정지를 받은 터라 징계가 풀리는 우즈베키스탄전부터 출전한다.
2005-03-09 2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