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력 일간지 USA투데이가 지난 9일 미프로골프(PGA) 투어 FBR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 생애 최고의 성적을 거둔 나상욱(21·코오롱엘로드)에 대해 대서특필해 눈길.USA투데이는 9일자 스포츠면에서 “나상욱의 선전은 우연이 아니었다.”는 장문의 기사를 통해 활약상을 전하고, 특히 밥호프크라이슬러클래식에서 등 통증으로 기권한 뒤 귀갓길에 교통사고를 당해 FBR오픈 출전을 포기하려고 했으나 어머니의 충고로 마음을 다잡는 등 준우승 뒤에 감춰진 에피소드도 소개.
2005-02-11 2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