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만의 무료 정비교실 연다

여성만의 무료 정비교실 연다

입력 2005-01-17 00:00
업데이트 2005-0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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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운전해본 여성이라면 간단한 고장에 쩔쩔 맨 경험이 한번쯤 있을 것이다. 기본적인 자동차 상식만 있어도 당혹감을 어느 정도 줄일 수 있다. 상대적으로 ‘기계’에 둔한 여성 운전자들을 위해 ‘무료 정비교실’이 열린다.

지난 14일 GM대우 서울정비사업소에서 처음…
지난 14일 GM대우 서울정비사업소에서 처음… 지난 14일 GM대우 서울정비사업소에서 처음열린 정비교실에서 여성 운전자들이 스노우체인 창착 방법을 배우고 있다.
GM대우는 이 달부터 매월 15일(휴일일 경우엔 전날)에 전국 29개 정비사업소에서 여성 운전자를 위한 자동차 정비 및 안전운전 교실을 운영한다.

여성 운전자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무료다.▲안전운전 요령▲경제적인 운전 및 차량관리 요령▲응급상황 발생때 대처방법 등 운전자로서 꼭 알아둬야 할 사항을 이론 및 실습 형태로 교육한다. 자신의 차를 가져갈 필요는 없다.

참가를 희망하는 이는 매월 10일까지 GM대우 홈페이지(www.gmdaewoo.co.kr)에 수록된 29개 정비사업소로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

수강생에게는 포켓용 지도책자 등 기념품도 준다.GM대우차 고객일 경우는 차량 무상점검도 해준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2005-01-17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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