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채널 ‘20대 희망보고서‘

Q채널 ‘20대 희망보고서‘

입력 2004-04-08 00:00
업데이트 2004-04-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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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통계청의 고용동향 조사에 따르면 지난 2월 청년실업률이 9.1%로 3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이것은 전체 실업률 3.9%의 두 배가 훨씬 넘는 수치.46만여명의 젊은이가 일자리를 잡지 못하고 방황하고 있는 것이다.과연 이를 극복할 묘안은 없을까.

윤준식,김리현(왼쪽부터0씨가 대학생 창업자 모임인 'U-CEO' 회원들과 모임을 갖는 모습.
윤준식,김리현(왼쪽부터0씨가 대학생 창업자 모임인 'U-CEO' 회원들과 모임을 갖는 모습.


논픽션채널 Q채널은 9일 밤 12시에 개그맨 이홍렬이 진행하는 ‘20대의 희망보고서-젊은 CEO들의 도전기’를 방송한다.

‘젊은‘에서는 청년실업의 어두운 사회 그늘 속에 자신만의 노하우와 패기로 한 사업체의 CEO가 된 20대들의 성공 노하우와 경영비법을 보여준다.먼저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인라인 스케이트를 판매하는 ‘레드스포’대표 윤준식(26)씨를 만나본다.지난해 인터넷 쇼핑몰 사업을 시작한 이후 온라인과 오프라인 5곳의 가맹점을 가지고 있는 윤씨는 월 3억 이상의 매출을 창출해내고 있는 대학생 사업가.일과 학업이라는 갈등을 겪으면서도 ‘열정의 동력을 멈추지 않겠다.’는 도전의식을 보여준다.

또 옛 물건들을 모아오던 취미를 살려 2년전 회사 ‘깜부’를 창업하고 추억의 물건을 파는 정영민(24)씨와 3년 전부터 온라인상으로 여성 의류를 팔고 있는 ‘리현닷컴’의 김리현(24)씨의 사례를 통해 청년 실업극복의 가능성을 타진해 본다.

제작진은 “기성세대가 가지지 못한 재기발랄한 아이디어와 적극적인 사업 마인드로 미래에 도전하는 젊은 CEO의 성공사례를 통해 100만 실업청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보내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2004-04-08 4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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