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 발전과 지방분권을 촉구하기 위한 ‘전국시장·군수·구청장대회'가 기초자치단체장 16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16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이틀간의 일정으로 개막됐다.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대표회장 황대현 대구 달서구청장)가 주최하고 대한매일이 후원하는 이날 대회에서 협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지방분권특별법 제정과 선출직 공무원에 대한 주민소환제 도입 등을 촉구했다.
안청시(서울대 정치학과) 교수는 이날 ‘지방자치와 민주정치의 발전 전망’이란 주제로 특강을 통해 “지방의회의 조례 제정 및 감사영역의 확대와 지방정부의 인사권,예산권,징세권 등에 대한 쇄신책과 개혁들이 더욱 과감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17일에는 ‘지방자치제도의 개선방안’ ‘지방재정의 건전화방안’을 주제로 자치단체장,학계,언론계,시민단체 등이 참가하는 토론회가 열린다.토론회에서 도출된 의견은 중앙정부와 대통령직 인수위에 전달된다.
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대표회장 황대현 대구 달서구청장)가 주최하고 대한매일이 후원하는 이날 대회에서 협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지방분권특별법 제정과 선출직 공무원에 대한 주민소환제 도입 등을 촉구했다.
안청시(서울대 정치학과) 교수는 이날 ‘지방자치와 민주정치의 발전 전망’이란 주제로 특강을 통해 “지방의회의 조례 제정 및 감사영역의 확대와 지방정부의 인사권,예산권,징세권 등에 대한 쇄신책과 개혁들이 더욱 과감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17일에는 ‘지방자치제도의 개선방안’ ‘지방재정의 건전화방안’을 주제로 자치단체장,학계,언론계,시민단체 등이 참가하는 토론회가 열린다.토론회에서 도출된 의견은 중앙정부와 대통령직 인수위에 전달된다.
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
2003-01-17 2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