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챌이 14일부터 업계 최초로 기본서비스인 커뮤니티 서비스를 유료화한다.
국내 2위 커뮤니티업체인 프리챌은 커뮤니티 운영과 P2P(개인 대 개인 접속)서비스 ‘바다조’,홈페이지·이메일을 한데 묶어 한달에 3000원씩 받을 예정이다.
유료회원의 커뮤니티에는 배너광고가 사라지고 이메일 저장용량이 100MB까지 늘어난다.무료회원은 게시판,자료실에 새로운 글이나 자료를 올릴 수 없다.
현재 유료서비스 예약가입 행사에 참여한 커뮤니티 운영자는 8만여명.전체112만 커뮤니티중 7%에 불과하다.지난달 3일 프리챌의 유료화 선언 이후 대부분의 네티즌이 드림위즈,인티즌,싸이월드 등 무료 커뮤니티업체로 발길을 돌렸기 때문이다.
프리챌 전제완(全濟完) 사장은 “더 이상 투자 없이는 생존이 어려운 상황에서 회사의 운명을 걸고 유료화를 실시하게 됐다.”면서 “성공여부는 연말이 돼야 판가름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은주기자
국내 2위 커뮤니티업체인 프리챌은 커뮤니티 운영과 P2P(개인 대 개인 접속)서비스 ‘바다조’,홈페이지·이메일을 한데 묶어 한달에 3000원씩 받을 예정이다.
유료회원의 커뮤니티에는 배너광고가 사라지고 이메일 저장용량이 100MB까지 늘어난다.무료회원은 게시판,자료실에 새로운 글이나 자료를 올릴 수 없다.
현재 유료서비스 예약가입 행사에 참여한 커뮤니티 운영자는 8만여명.전체112만 커뮤니티중 7%에 불과하다.지난달 3일 프리챌의 유료화 선언 이후 대부분의 네티즌이 드림위즈,인티즌,싸이월드 등 무료 커뮤니티업체로 발길을 돌렸기 때문이다.
프리챌 전제완(全濟完) 사장은 “더 이상 투자 없이는 생존이 어려운 상황에서 회사의 운명을 걸고 유료화를 실시하게 됐다.”면서 “성공여부는 연말이 돼야 판가름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은주기자
2002-11-14 1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