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패션업계의 선구자로 꼽히는 이동수(李東修) 동마산업 회장이 17일 오전 5시40분 삼성서울병원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61세.
경남 진해 출신인 고인은 서라벌예대 회화과를 졸업한뒤 65년 트르샤패션을 설립,패션디자이너로서 첫 발을 내디뎠다.72년 우연부티크,84년 이동수패션,88년 동마산업으로 회사를키워나가며 국내 패션업계를 이끌어왔다.2000년에는 국내 최초로 프로골프구단(이동수골프구단)을 만들기도 했다.발인은 19일 오전 10시.(02)3410-6918.
경남 진해 출신인 고인은 서라벌예대 회화과를 졸업한뒤 65년 트르샤패션을 설립,패션디자이너로서 첫 발을 내디뎠다.72년 우연부티크,84년 이동수패션,88년 동마산업으로 회사를키워나가며 국내 패션업계를 이끌어왔다.2000년에는 국내 최초로 프로골프구단(이동수골프구단)을 만들기도 했다.발인은 19일 오전 10시.(02)3410-6918.
2002-04-18 2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