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남한을 방문할 북한 경제시찰단에 김정일(金正日)국방위원장을 최측근에서 보좌하는 관료들이 다수 포함될것으로 12일 알려졌다.
정세현(丁世鉉) 통일부 장관은 이날 낮 전국경제인연합회주최로 열린 제1차 남북경협위원회에 참석,“김 위원장은임동원(林東源) 특사와의 면담에서 ‘2000년 가을에 보내려고 했던 사람들을 보내겠다.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 많이갈 텐데 잘좀 해 줘라.’고 말했다.”고 소개했다.
한편 임 대통령 외교안보통일특보는 이날 ‘제주평화포럼’에서 “현재 정부 차원에서는 월드컵과 아리랑 행사의연계·협력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제주 전영우기자
정세현(丁世鉉) 통일부 장관은 이날 낮 전국경제인연합회주최로 열린 제1차 남북경협위원회에 참석,“김 위원장은임동원(林東源) 특사와의 면담에서 ‘2000년 가을에 보내려고 했던 사람들을 보내겠다.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 많이갈 텐데 잘좀 해 줘라.’고 말했다.”고 소개했다.
한편 임 대통령 외교안보통일특보는 이날 ‘제주평화포럼’에서 “현재 정부 차원에서는 월드컵과 아리랑 행사의연계·협력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제주 전영우기자
2002-04-13 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