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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된 정책은 현장서”

“제대로 된 정책은 현장서”

입력 2001-12-12 00:00
업데이트 2001-1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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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태(劉容泰)노동부장관이 현장행정을 위해 ‘강행군’에 돌입했다.

노동부 국장 등 간부들을 향해 “현장에 나가라”고 독려하고 있는 유 장관은 지난 달부터 서울 봉천동 인력시장과 공공근로 현장,외국인 근로자 실태 등을 직접 점검하는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현장에서 피부로 느껴야제대로된 정책이 나온다”는 평소 소신에 따른 것이다.

유 장관은 11일엔 겨울철 건설 안전 예방을 위해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신축 현장을 찾았다.건설 체험교육을참관한 뒤 안점검검에 나선 유 장관은 건설근로자의 퇴직공제제도의 운영현황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기도했다.지난달 16일 봉천동 인력시장을 찾았을 때는 일자리를 찾는 실직자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실업자 체감지수’를 가늠하기도 했다.지난달 4일엔 공공근로 현장을 방문,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고 6일엔 날로 악화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의 근로실태를 점검했다.

오일만기자 oilman@

2001-12-12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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