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병원급 이상의 진찰료가 내리고 자연분만의 의료수가가 인상된다.
보건복지부는 3일 건강보험심의조정위원회를 열고 의료행위별 상대가치 점수를 올해 수준으로 동결하는 대신 병원급 이상의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진찰료를 인하하고,의사들의 자연분만을 유도하기 위해 의료수가를 인상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가·나·다 3개 군으로 분리돼 있는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진찰료가 단일체계로 통합된다.액수는 초진 기준으로 ▲대학병원은 평균 1만4,100원에서 1만3,900원으로 200원 ▲종합병원은 1만3,600원에서 1만2,600원으로 1,000원▲병원은 1만1,454원에서 1만1,300원으로 154원 각각 인하된다.
이와 함께 의사들의 제왕절개를 막고 자연분만을 유도하기위해 제왕절개에 비해 낮은 자연분만 수가를 현수준의 140%이내에서 대폭 현실화하기로 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보건복지부는 3일 건강보험심의조정위원회를 열고 의료행위별 상대가치 점수를 올해 수준으로 동결하는 대신 병원급 이상의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진찰료를 인하하고,의사들의 자연분만을 유도하기 위해 의료수가를 인상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가·나·다 3개 군으로 분리돼 있는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진찰료가 단일체계로 통합된다.액수는 초진 기준으로 ▲대학병원은 평균 1만4,100원에서 1만3,900원으로 200원 ▲종합병원은 1만3,600원에서 1만2,600원으로 1,000원▲병원은 1만1,454원에서 1만1,300원으로 154원 각각 인하된다.
이와 함께 의사들의 제왕절개를 막고 자연분만을 유도하기위해 제왕절개에 비해 낮은 자연분만 수가를 현수준의 140%이내에서 대폭 현실화하기로 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2001-12-04 2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