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인쇄산업의 47%를 차지하는 중구 쌍림동 인쇄업체밀집지역에 서울인쇄산업의 메카가 될 ‘인쇄센터’가 조성된다.
서울시는 영세한 인쇄업자들의 정보공유와 마케팅,기술지원 등을 위해 쌍림동 146의 1 옛 농업기반공사 건물을 지하2,지상7층,연면적 1,500여평 규모의 ‘서울인쇄센터’로 리노베이션한다고 15일 밝혔다.
민·관협력사업으로 추진되는 인쇄센터에는 우수 인쇄업체는 물론 이들을 돕기 위한 인쇄산업 종합지원실,바이어만남의 장,인쇄역사·문화관,제품전시장,회의실,인쇄 관련단체 사무실,기타 인쇄지원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인쇄센터 조성을 위해 인쇄조합 등 관련단체들이 약 60억원 상당의 건물을 매입,공사에 들어가 내년 4월쯤 문을열 계획이다.
인쇄센터는 인쇄단체들이 운영하게 되며, 서울시와 중기청은 공동이용시설에 대한 임차비와 시설비 일부를 지원하게 된다.서울시는 이를 위해 올해 총 11억원의 예산을 배정했다.
서울시 장석명 중소기업과장은 “그동안 인쇄업체들의 영세성으로 바이어와 상담할 장소 하나 마땅한게 없었다”면서 “센터가 문을 열면 업체들의 제반 영업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창용기자 sdragon@
서울시는 영세한 인쇄업자들의 정보공유와 마케팅,기술지원 등을 위해 쌍림동 146의 1 옛 농업기반공사 건물을 지하2,지상7층,연면적 1,500여평 규모의 ‘서울인쇄센터’로 리노베이션한다고 15일 밝혔다.
민·관협력사업으로 추진되는 인쇄센터에는 우수 인쇄업체는 물론 이들을 돕기 위한 인쇄산업 종합지원실,바이어만남의 장,인쇄역사·문화관,제품전시장,회의실,인쇄 관련단체 사무실,기타 인쇄지원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인쇄센터 조성을 위해 인쇄조합 등 관련단체들이 약 60억원 상당의 건물을 매입,공사에 들어가 내년 4월쯤 문을열 계획이다.
인쇄센터는 인쇄단체들이 운영하게 되며, 서울시와 중기청은 공동이용시설에 대한 임차비와 시설비 일부를 지원하게 된다.서울시는 이를 위해 올해 총 11억원의 예산을 배정했다.
서울시 장석명 중소기업과장은 “그동안 인쇄업체들의 영세성으로 바이어와 상담할 장소 하나 마땅한게 없었다”면서 “센터가 문을 열면 업체들의 제반 영업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창용기자 sdragon@
2001-11-16 1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