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4일 SK텔레콤과 LG텔레콤간에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차세대 이동통신(IMT-2000) 주파수 할당문제를 결론내리기 위해 최종 조정회의를 갖는다.
양측 관계자와 전문가 등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B대역할당을 놓고 치열한 논란이 예상된다.
정통부는 두 회사간에 절충을 보지 못하면 직권으로 주파수를 할당할 계획이다.앞서 정통부는 두 회사의 자율 조정에 실패하면 동기식(미국식)사업자에게 우선 배분키로 방침을 세워 일단 LG텔레콤측에 유리한 상황이다.
SK텔레콤은 로밍(망 공용)을 추진중인 일본 NTT도코모측이B대역을 사용하고 있으므로 B대역을 할당받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LG텔레콤은 최대 효율의 주파수 대역을 양보할수 없다며 맞서고 있다.
양측 관계자와 전문가 등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B대역할당을 놓고 치열한 논란이 예상된다.
정통부는 두 회사간에 절충을 보지 못하면 직권으로 주파수를 할당할 계획이다.앞서 정통부는 두 회사의 자율 조정에 실패하면 동기식(미국식)사업자에게 우선 배분키로 방침을 세워 일단 LG텔레콤측에 유리한 상황이다.
SK텔레콤은 로밍(망 공용)을 추진중인 일본 NTT도코모측이B대역을 사용하고 있으므로 B대역을 할당받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LG텔레콤은 최대 효율의 주파수 대역을 양보할수 없다며 맞서고 있다.
2001-10-04 1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