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우리나라의 제56차 유엔총회 의장국 진출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의장 후보 인선작업이 구체화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대륙별 순환원칙에 따라 아시아지역에서 맡게되는 이번 의장국 후보 ‘0순위’로 지목되고 있다.국제사회에서의 지위 및 영향력 향상과 적극적인 의사표명 등으로유엔 아주그룹회의에서 사실상 의장국가로 내정된 상태라는게 정부당국자의 설명이다.
1년 임기의 첫 한국인 유엔총회 의장은 총회 사회를 보는것은 물론,189개 유엔회원국 대표자격으로 주요 국가를 순방하고,국제적 현안을 협의·조정하는 등 외교무대에서 비중있는 역할을 맡는다.
한국의 국제무대 진출사상 최고위직이라는 의미도 갖는다.
정부의 인선과정에서는 국제무대에서 ‘마당발’로 통하는거물급 인사들이 집중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 정부 첫 주미대사를 지낸 이홍구(李洪九) 전 총리와 94년 북핵 위기 당시 외교장관을 지낸 한승주(韓昇洲) 고려대교수, 선준영(宣晙英) 주 유엔대사,이시영(李時榮)·유종하(柳宗夏) 전 유엔대사 등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박찬구기자 ckpark@
우리나라는 대륙별 순환원칙에 따라 아시아지역에서 맡게되는 이번 의장국 후보 ‘0순위’로 지목되고 있다.국제사회에서의 지위 및 영향력 향상과 적극적인 의사표명 등으로유엔 아주그룹회의에서 사실상 의장국가로 내정된 상태라는게 정부당국자의 설명이다.
1년 임기의 첫 한국인 유엔총회 의장은 총회 사회를 보는것은 물론,189개 유엔회원국 대표자격으로 주요 국가를 순방하고,국제적 현안을 협의·조정하는 등 외교무대에서 비중있는 역할을 맡는다.
한국의 국제무대 진출사상 최고위직이라는 의미도 갖는다.
정부의 인선과정에서는 국제무대에서 ‘마당발’로 통하는거물급 인사들이 집중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 정부 첫 주미대사를 지낸 이홍구(李洪九) 전 총리와 94년 북핵 위기 당시 외교장관을 지낸 한승주(韓昇洲) 고려대교수, 선준영(宣晙英) 주 유엔대사,이시영(李時榮)·유종하(柳宗夏) 전 유엔대사 등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박찬구기자 ckpark@
2001-04-23 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