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노유1동 건국대입구 패션거리가 주민들이 설계하는 산뜻한거리로 새롭게 태어난다.
서울시는 20일 그동안의 관 주도형 도시설계를 주민과 행정이 함께하는 방향으로 전환,설계단계에서 공사 및 유지까지 주민의사를 반영하고 주민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시행하기로 하고 건대앞 패션거리에첫 적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건대앞 패션거리 폭 8m,길이 400m가 주민주도의 도시설계로 새롭게 꾸며진다.
이 일대는 모든 전선이 지하에 묻히고 공동주차장과 공중화장실이설치된다.또 건물외관을 정비하고 광고물 개보수 등이 이뤄진다.
특히 덕수궁 돌담길처럼 일방통행제가 실시되고 길 양편으로 보도가설치돼 걷고싶은 거리로 꾸며진다.
서울시는 시정개발연구원에 의뢰한 도시설계 용역이 내년 4월까지마무리되는대로 공사에 착공,내년 말까지 공사를 끝내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이대앞과 성신여대앞 패션거리도 내년중에 도시설계 용역을 실시하고 2002년부터 단계적으로 정비해나갈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설계단계에서부터 상가번영회 등 주민협의체와협의해 설계함으로써 주민들이 참가하는 도시설계의 새로운 전통을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서울시는 20일 그동안의 관 주도형 도시설계를 주민과 행정이 함께하는 방향으로 전환,설계단계에서 공사 및 유지까지 주민의사를 반영하고 주민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시행하기로 하고 건대앞 패션거리에첫 적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건대앞 패션거리 폭 8m,길이 400m가 주민주도의 도시설계로 새롭게 꾸며진다.
이 일대는 모든 전선이 지하에 묻히고 공동주차장과 공중화장실이설치된다.또 건물외관을 정비하고 광고물 개보수 등이 이뤄진다.
특히 덕수궁 돌담길처럼 일방통행제가 실시되고 길 양편으로 보도가설치돼 걷고싶은 거리로 꾸며진다.
서울시는 시정개발연구원에 의뢰한 도시설계 용역이 내년 4월까지마무리되는대로 공사에 착공,내년 말까지 공사를 끝내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이대앞과 성신여대앞 패션거리도 내년중에 도시설계 용역을 실시하고 2002년부터 단계적으로 정비해나갈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설계단계에서부터 상가번영회 등 주민협의체와협의해 설계함으로써 주민들이 참가하는 도시설계의 새로운 전통을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2000-12-21 30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