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도 앞바다서 어선전복… 선원10명 실종

마라도 앞바다서 어선전복… 선원10명 실종

입력 2000-10-28 00:00
업데이트 2000-10-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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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4시40분쯤 제주도 남제주군 마라도 남서쪽 184마일 해상에서 75t급 부산선적 통발어선 제51 동양호가 원인 모를 사고로 전복된채 발견됐다.

사고로 배에 타고 있던 것으로 알려진 선원 10명이 모두 실종됐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17분쯤 자동발신 조난신호를 추적,수색한 결과 전복된 동양호만 발견되고 선원들은 보이지 않았다.

제주 김영주기자 chejukyj@

2000-10-28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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