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부인 이희호(李姬鎬)여사가 평양 남북정상회담때 방문할 평양산원과평양학생소년궁전·창광유치원 등은 현대적인 시설을 갖추고 있어 외국 대통령 부인들의 단골 방문코스로 돼 있다.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방문지가 아직 공식발표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여사가 찾을 곳이 우선적으로 공개된 것도이채롭다.
80년 7월 개원한 평양산원은 출산과 부인병을 치료하는 북한 유일의 여성종합병원.2,000여개의 방과 1,500여개의 병상이 있다. 89년 5월 건립된 평양학생소년궁전은 8층 건물에 과학·예능·수영·체육 시설과 2,000석의 극장을 갖추고 있다. 탁아소와 유치원 시설인 창광유치원은 중앙당직원·예술인·여기자 자녀 위주로 받아들인다.
김상연기자 carlos@
80년 7월 개원한 평양산원은 출산과 부인병을 치료하는 북한 유일의 여성종합병원.2,000여개의 방과 1,500여개의 병상이 있다. 89년 5월 건립된 평양학생소년궁전은 8층 건물에 과학·예능·수영·체육 시설과 2,000석의 극장을 갖추고 있다. 탁아소와 유치원 시설인 창광유치원은 중앙당직원·예술인·여기자 자녀 위주로 받아들인다.
김상연기자 carlos@
2000-06-06 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