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가 경희대를 대파하고 3연승을 달렸다.
올시즌 3관왕을 노리는 중앙대는 LG배 전국대학농구연맹전 8일째(3일·잠실학생체) 6강 결선리그에서 높이와 조직력의 우위를 앞세워 경희대를 줄곧 압도한 끝에 95―61로 눌렀다.이로써 중앙대는 예선전적을 포함해 3승째를 거뒀고 경희대는 3패를 기록했다.
중앙대는 경희대가 김주성(205㎝·10점 7리바운드) 송영진(198㎝·17점) 더블포스트를 의식해 골밑 봉쇄에 주력하는 틈을 타 황진원 석명준(14점) 등이 3점포 12개를 쏘아 올려 쉽게 주도권을 잡았다.이날 경기에서 경희대 최부영감독은 후반 5분쯤부터 7분여동안 웃옷을 벗어던지고 욕설을 퍼부으며 판정에 거칠게 항의하다 퇴장을 당해 대회규정에 따라 4일 명지대와의 경기에도 벤치에 앉을 수 없게 됐다.
한양대는 성균관대와 ‘육탄전’을 벌인 끝에 88―67로 이겨 2승1패를 기록했다.성균관대는 1승2패가 됐다.
올시즌 3관왕을 노리는 중앙대는 LG배 전국대학농구연맹전 8일째(3일·잠실학생체) 6강 결선리그에서 높이와 조직력의 우위를 앞세워 경희대를 줄곧 압도한 끝에 95―61로 눌렀다.이로써 중앙대는 예선전적을 포함해 3승째를 거뒀고 경희대는 3패를 기록했다.
중앙대는 경희대가 김주성(205㎝·10점 7리바운드) 송영진(198㎝·17점) 더블포스트를 의식해 골밑 봉쇄에 주력하는 틈을 타 황진원 석명준(14점) 등이 3점포 12개를 쏘아 올려 쉽게 주도권을 잡았다.이날 경기에서 경희대 최부영감독은 후반 5분쯤부터 7분여동안 웃옷을 벗어던지고 욕설을 퍼부으며 판정에 거칠게 항의하다 퇴장을 당해 대회규정에 따라 4일 명지대와의 경기에도 벤치에 앉을 수 없게 됐다.
한양대는 성균관대와 ‘육탄전’을 벌인 끝에 88―67로 이겨 2승1패를 기록했다.성균관대는 1승2패가 됐다.
1999-11-04 18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