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 가운데 6명 이상이 북한에 대한 정부의 포용정책을 호의적으로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일부가 지난 2,3일 이틀동안 전국의 성인남녀 1,000명에 대한 대북정책평가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북 포용정책에 대해 6.1%는 매우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으며,59.2%는 대체로 잘하고 있다고 답하는 등 65.3%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이는 지난해 12월14일 조사때 ‘잘해오고 있다’는 응답 56.3%보다 9%포인트가 높은 것이다.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소프레스 글로벌리서치가 맡았다.
또 응답자의 70% 는 대북 포용정책을 추진하면 북한이 변할 것이라고 답했다. 대북 포용정책의 추진방향에 대해서는 32.7%만 전면적으로 바꿔야 한다고 답한 반면,63.3%는 현상태를 유지하거나 확대해야 한다고 포용정책의 유지를 지지했다.
앞으로 남북관계는 58.3%가 개선될 것이라고 낙관했다.또 58.6%가 통일농구대회가 남북관계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응답했다.
베를린협상 타결등 북·미관계 진전이 남북관계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응답자는 66%였다.이 가운데 47.5%는 조금 도움이 될 것,18.5%는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대답했다.
이석우기자 swlee@
통일부가 지난 2,3일 이틀동안 전국의 성인남녀 1,000명에 대한 대북정책평가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북 포용정책에 대해 6.1%는 매우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으며,59.2%는 대체로 잘하고 있다고 답하는 등 65.3%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이는 지난해 12월14일 조사때 ‘잘해오고 있다’는 응답 56.3%보다 9%포인트가 높은 것이다.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소프레스 글로벌리서치가 맡았다.
또 응답자의 70% 는 대북 포용정책을 추진하면 북한이 변할 것이라고 답했다. 대북 포용정책의 추진방향에 대해서는 32.7%만 전면적으로 바꿔야 한다고 답한 반면,63.3%는 현상태를 유지하거나 확대해야 한다고 포용정책의 유지를 지지했다.
앞으로 남북관계는 58.3%가 개선될 것이라고 낙관했다.또 58.6%가 통일농구대회가 남북관계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응답했다.
베를린협상 타결등 북·미관계 진전이 남북관계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응답자는 66%였다.이 가운데 47.5%는 조금 도움이 될 것,18.5%는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대답했다.
이석우기자 swlee@
1999-10-08 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