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UPI 연합】 프랑스 보건당국은 6일 B형 간염 예방접종이 심각한신경질환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에 따라 학생들에 대한 접종을 중단했다.
베르나르 쿠시네 보건장관은 라디오 방송에서 이 백신이 다발성 경화증(MS)을 일으키는 요인이 될 수 있어 학생들에 대한 B형 간염 백신접종을 중단시켰다고 밝혔다.
이미 올해 초 프랑스의 낭테르법원은 B형 간염 백신이 2명의 다발성 경화증 발병과 관련 있다는 증거가 있다고 판결한 바 있다.
이 백신 제약사인 영국의 스미스클라인 비첨은 판결에 불복,항소했으며 프랑스의 파스퇴르 메리외사에 대해서도 유사한 소송이 제기된 상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프랑스 법원의 판결이 전세계 1백여개국의 B형 간염 예방접종에 영향을 줄 수도 있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베르나르 쿠시네 보건장관은 라디오 방송에서 이 백신이 다발성 경화증(MS)을 일으키는 요인이 될 수 있어 학생들에 대한 B형 간염 백신접종을 중단시켰다고 밝혔다.
이미 올해 초 프랑스의 낭테르법원은 B형 간염 백신이 2명의 다발성 경화증 발병과 관련 있다는 증거가 있다고 판결한 바 있다.
이 백신 제약사인 영국의 스미스클라인 비첨은 판결에 불복,항소했으며 프랑스의 파스퇴르 메리외사에 대해서도 유사한 소송이 제기된 상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프랑스 법원의 판결이 전세계 1백여개국의 B형 간염 예방접종에 영향을 줄 수도 있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1998-10-08 1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