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사,잠수정 침투 재발방지 요구 방침
유엔사와 북한군간의 장성급 회담이 빠르면 이번 주 안에 열릴 전망이다.
주한유엔사령부는 7일 “유엔사·북한군간 장성급대화를 가급적 빠른 시일내에 열자는 제의를 이날 북한군측에 전달했다”면서 “북한측이 잠수정 승조원 시신 송환 등을 계기로 장성급 회담에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어 별도의 수정제의가 없는 한 이번 주중 열릴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그러나 8일이 金日成 사망 4주기여서 다음 주 초로 늦춰질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유엔사는 장성급 회담이 개최되면 잠수정 침투사건과 관련,▲침투사실 시인 ▲재발방지 약속 ▲책임자 처벌 등을 북한군측에 강력히 요구할 방침이다.<朱炳喆 기자 bcjoo@seoul.co.kr>
유엔사와 북한군간의 장성급 회담이 빠르면 이번 주 안에 열릴 전망이다.
주한유엔사령부는 7일 “유엔사·북한군간 장성급대화를 가급적 빠른 시일내에 열자는 제의를 이날 북한군측에 전달했다”면서 “북한측이 잠수정 승조원 시신 송환 등을 계기로 장성급 회담에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어 별도의 수정제의가 없는 한 이번 주중 열릴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그러나 8일이 金日成 사망 4주기여서 다음 주 초로 늦춰질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유엔사는 장성급 회담이 개최되면 잠수정 침투사건과 관련,▲침투사실 시인 ▲재발방지 약속 ▲책임자 처벌 등을 북한군측에 강력히 요구할 방침이다.<朱炳喆 기자 bcjoo@seoul.co.kr>
1998-07-08 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