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AFP 연합】 지난봄 북극지방의 대기를 관측한 결과,기록적으로 낮은 오존량이 측정돼 북극 대기권에 새로운 오존 구멍이 생긴 것으로 추정된다고 대기과학 전문지인 ‘지오피지컬 리서치 레터’가 15일 보도했다.
이 잡지가 발표한 8건의 북극지방 대기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지난 3월의 오존량 측정치가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20%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북극 지방의 기후변화와 북극상공 성층권의 불규칙한 찬 공기가 급격한 오존량 감소를 일으켰을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 잡지가 발표한 8건의 북극지방 대기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지난 3월의 오존량 측정치가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20%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북극 지방의 기후변화와 북극상공 성층권의 불규칙한 찬 공기가 급격한 오존량 감소를 일으켰을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1997-11-17 9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