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 구속·38명 입건·48명 내사
검찰과 경찰은 14일 대통령 선거 운동을 빙자한 정당 및 후보자간의 비방과 허위사실 유포 등 흑색선전 행위와 사조직을 이용한 불법 선거운동을 중점 단속키로 했다.또 선거운동에 개입할 가능성이 높은 폭력사범 색출에 수사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검찰과 경찰은 이날 12개 지검장과 52개 지검·지청 선거담당 검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 15대 대통령 선거 검찰 대책회의’와 지방경찰청장 회의를 갖고 이같은 내용의 대선사범 단속 및 처리대책을 지시했다.
중점 단속대상 행위는 후보자 비방·허위사실 공표 등 흑색선전과 사조직을 이용한 불법 선거운동,공무원들의 선거개입행위 등이다.
검찰과 경찰은 이날 현재 모두 42명의 대선사범을 입건,컴퓨터 통신에 후보를 비방하는 글을 게재한 박태환씨(38) 등 4명을 구속하고 단병호 민주금속 연맹위원장(46)과 배석범 민주노총 수석 부위원장(52),이창복 국민승리 21 공동대표(59) 등 38명을 불구속 수사중이다.이와 별도로 48명을 내사중이다.<박현갑·김경운 기자>
검찰과 경찰은 14일 대통령 선거 운동을 빙자한 정당 및 후보자간의 비방과 허위사실 유포 등 흑색선전 행위와 사조직을 이용한 불법 선거운동을 중점 단속키로 했다.또 선거운동에 개입할 가능성이 높은 폭력사범 색출에 수사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검찰과 경찰은 이날 12개 지검장과 52개 지검·지청 선거담당 검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 15대 대통령 선거 검찰 대책회의’와 지방경찰청장 회의를 갖고 이같은 내용의 대선사범 단속 및 처리대책을 지시했다.
중점 단속대상 행위는 후보자 비방·허위사실 공표 등 흑색선전과 사조직을 이용한 불법 선거운동,공무원들의 선거개입행위 등이다.
검찰과 경찰은 이날 현재 모두 42명의 대선사범을 입건,컴퓨터 통신에 후보를 비방하는 글을 게재한 박태환씨(38) 등 4명을 구속하고 단병호 민주금속 연맹위원장(46)과 배석범 민주노총 수석 부위원장(52),이창복 국민승리 21 공동대표(59) 등 38명을 불구속 수사중이다.이와 별도로 48명을 내사중이다.<박현갑·김경운 기자>
1997-11-15 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