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소비 배격’ 병영 전예하부대 확대/본보 9월22일자 보도

‘과소비 배격’ 병영 전예하부대 확대/본보 9월22일자 보도

입력 1997-11-03 00:00
업데이트 1997-11-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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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아전군 이달부터

육군 제3야전군(군사령관 유재열 대장)은 2일 병영생활 정상화운동을 창의적으로 벌이고 있는 육군 불무리부대의 병영생활지침(서울신문 9월22일자 보도)을 군 예하 부대로 확대 적용해 이달부터 적극 실시키로 했다.

확대 시행되는 병영생활 지침은 군보급품 이외 사제품을 입지 못하고 사병들의 현금소지 기준도 계급별 1개월 봉급 범위이내로 제한하고 있다.

또 공중전화 사용도 자유시간에만 이용하고 무선호출기·소형카세트 등도 일체 사용하지 못하도록 했다.

3군 관계자는 “해이해진 각종 근무기강을 바로잡고 사회병리 현상이 군부대로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수첩크기의 병영생활지침서를 만들어 각자에게 배포,이를 숙지하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주병철 기자>

1997-11-03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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