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하오 5시40분쯤 제주도 남제주군 마라도 남서쪽 47마일 해상에서 부산 선적 저인망어선인 89t급 98원양호(선장 명영기)와 파나마 선적 청우호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98원양호에 타고 있던 선원 11명 가운데 선장 명씨가 바다에 빠져 숨지고 9명은 실종됐으며 1명은 구조됐다.<제주=김영주 기자>
이 사고로 98원양호에 타고 있던 선원 11명 가운데 선장 명씨가 바다에 빠져 숨지고 9명은 실종됐으며 1명은 구조됐다.<제주=김영주 기자>
1997-09-14 18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