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네티즌 공략 본격화/인터넷에 통합 홈페이지 구성

DJ 네티즌 공략 본격화/인터넷에 통합 홈페이지 구성

박대출 기자
입력 1997-08-10 00:00
업데이트 1997-08-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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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회의가 ‘네티즌유권자’공략을 강화한다.인터넷에 이중 개설된 당의 ‘새정치네트’와 김대중 총재의 ‘DJ포럼97’을 통합한다.가칭 ‘DJ사이버캠프’로 정했다.오로지 DJ를 중심으로 하는 대선 홍보전략이다.9월부터 서비스에 들어간다.

통합 홈페이지는 크게 두 부분으로 구성된다.첫째 ‘DJ도서관’이다.DJ의 모든 것을 3개 코너에 담기 위해 데이터베이스 작업이 한창이다.1부는 망명과 투옥 등 인동초 역정을 다큐멘터리식으로 엮고 있다.주로 볼거리 위주로 재미있게 꾸밀 생각이다.공개되지 않은 희귀사진도 가능한 한 많이 실을 예정이다.

2부는 DJ의 TV토론회 재방송 코너다.부드러운 이미지를 최대한 부각시키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는 부분이다.방대한 양도 그렇고,‘DJ집중’을 위해 답변만 화상으로 제공된다.3부는 DJ자료실로 학력,경력,연대기표,주요 연설문,옥중서신,청년과 여성에 대한 공약,DJ보도 신문기사 등이 집결되어 있다.

두번째 부분은 대화방이다.네티즌들이 직접 참여하는 코너로 활발한 논쟁의 장을 마련한다는 복안이다.<박대출기자>

1997-08-10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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