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전금철 북경 체류/남북접촉 가능성

북 전금철 북경 체류/남북접촉 가능성

입력 1996-05-01 00:00
업데이트 1996-05-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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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이석우 특파원】 지난해 북경서 열린 남북한 쌀회담의 북한측대표였던 전금철 대외협력추진위원회 고문이 지난 27일부터 북경에 체류중인 것으로 확인돼 북경에서 모종의 남북접촉이 이뤄지고 있는 게 아니냐는 추측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전금철은 한국의 홍지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북한실장과 북한의 김봉익 삼천리총공사사장,북한의 대외무역을 맡아 하는 조선족 기업가 최수진씨(흑룡강성 민족경제개발총공사 회장)가 참여한 가운데 싱가포르에서 남북접촉을 가졌으며 지난 23일부터 4일간 그곳에 머무른 것으로 알려졌다.

1996-05-01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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