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농수축협∼은행 내일부터 송금 서비스

우체국·농수축협∼은행 내일부터 송금 서비스

입력 1995-06-23 00:00
업데이트 1995-06-23 00:0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PC·팩스이용 수표도 조회/우체국 현금자동지급기 8원 가동

24일부터 우체국과 농·수·축협의 단위조합에서도 다른 은행으로 송금(타행환)할 수 있게 된다.현금자동지급기(CD)와,전화·PC·팩스 등을 이용한 수표조회 등의 자동응답서비스(ARS)도 이용할 수 있다.

금융결제원은 22일 전국의 우체국과 농·수·축협의 단위조합을 금융전산망에 접속,24일부터 이같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농·수·축협이나 여타 은행 점포들이 들어가지 않은 읍·면지역 주민들도 전자결제 시스템을 통한 각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현재 특수은행인 농·수·축협은 타행환·현금자동지급기·자동응답서비스 등의 이용이 가능하지만 우체국과 단위 조합은 금융전산망과의 접속이 되지 않아 이용이 불가능하다. 자동응답서비스란 거래사실·계좌잔액·사고수표 등의 조회,각종 통지,계좌이체 등을 점포에 나가지 않아도 전화·팩스·PC로 확인해주는 제도이다.우체국의 현금자동지급기 서비스는 오는 8월부터 실시될 예정이다.<염주영 기자>

1995-06-23 22면
많이 본 뉴스
공무원 인기 시들해진 까닭은? 
한때 ‘신의 직장’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공무원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9급 공채 경쟁률은 21.8대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공무원 인기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낮은 임금
경직된 조직 문화
민원인 횡포
높은 업무 강도
미흡한 성과 보상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