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해양과학기술센터의 무인 잠수탐사기 가이코가 24일 상오 세계에서 가장 깊은 바다로 알려진 괌도 앞바다 마리아나해구에서 깊이 1만9백11m 바닥까지 잠항하는데 처음으로 성공했다고 일본언론들이 24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가이코는 지구의 모든 바다 바닥까지 뒤질 수 있는 첫 탐사기가 됐다고 통신은 전했다.
탐사기는 바다 밑바닥에서 작은 물고기 등 생물을 발견함으로써 앞으로 지구를 덮고 있는 암반(플레이트)이 다른 암반 밑으로 파고드는 해구부 조사가 가능해져 지진과 심해생물 연구에 성과가 기대된다.<도쿄 연합>
이에 따라 가이코는 지구의 모든 바다 바닥까지 뒤질 수 있는 첫 탐사기가 됐다고 통신은 전했다.
탐사기는 바다 밑바닥에서 작은 물고기 등 생물을 발견함으로써 앞으로 지구를 덮고 있는 암반(플레이트)이 다른 암반 밑으로 파고드는 해구부 조사가 가능해져 지진과 심해생물 연구에 성과가 기대된다.<도쿄 연합>
1995-03-25 7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