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쾰른 AP AFP 로이터 연합】 지난주 독일과 프랑스,벨기에,네덜란드 등 유럽 일대를 강타했던 폭풍과 폭우로 10여명이 사망한 데 이어 28일에도 라인,센 등 유럽의 강들이 범람,막대한 홍수 피해를 일으키고 있다.
네덜란드,독일,프랑스 등에서는 29일 상오 현재 각 피해 지역 주민들이 강물 범람을 우려해 안전 장소로 대피하고 있다.
지난주 폭풍 등 기상 악화로 16명이 사망한 프랑스에서는 29일 현재 강물 수위가 『세기적인 홍수』가 몰아쳤던 지난 93년 12월의 기록적인 수위를 초과할 것이라고 기상 전문가들은 경고하고 있다.
독일 라인강 연변의 쾰른시는 28일 자정이 갓 지나 수위가 10m 이상으로 상승,13개월만에 처음으로 강이 범람했으며 지금까지 7천여명의 수재민을 낸 코블렌츠시에서는 현재 도시 대부분이 물에 잠긴데다 단전까지 겹쳐,당국은 홍수로 인해 낡은 상수도관이 파열될 것을 우려,시민들에게 식수 보관을 권고하고 있다.
네덜란드 남부 림부르흐주에서도 2천명 이상이 홍수 위험으로 안전 지대로 대피했으며 뫼즈강 연변의 주도 마스트리히트시는 27일 밤 뫼즈강의 수위가 30㎝ 상승하며 범람,주민 1천5백여명이 긴급 대피했으며 현재 강 인근의 도로들이 물속에 잠겨 철도 운행도 폐쇄된 상태다.
네덜란드,독일,프랑스 등에서는 29일 상오 현재 각 피해 지역 주민들이 강물 범람을 우려해 안전 장소로 대피하고 있다.
지난주 폭풍 등 기상 악화로 16명이 사망한 프랑스에서는 29일 현재 강물 수위가 『세기적인 홍수』가 몰아쳤던 지난 93년 12월의 기록적인 수위를 초과할 것이라고 기상 전문가들은 경고하고 있다.
독일 라인강 연변의 쾰른시는 28일 자정이 갓 지나 수위가 10m 이상으로 상승,13개월만에 처음으로 강이 범람했으며 지금까지 7천여명의 수재민을 낸 코블렌츠시에서는 현재 도시 대부분이 물에 잠긴데다 단전까지 겹쳐,당국은 홍수로 인해 낡은 상수도관이 파열될 것을 우려,시민들에게 식수 보관을 권고하고 있다.
네덜란드 남부 림부르흐주에서도 2천명 이상이 홍수 위험으로 안전 지대로 대피했으며 뫼즈강 연변의 주도 마스트리히트시는 27일 밤 뫼즈강의 수위가 30㎝ 상승하며 범람,주민 1천5백여명이 긴급 대피했으며 현재 강 인근의 도로들이 물속에 잠겨 철도 운행도 폐쇄된 상태다.
1995-01-30 7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