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이기철기자】 부산본부세관은 7일 수출용 OB캔맥주 3만상자를 시중에 불법으로 유통시킨 이승돈씨(32)를 관세법위반혐의로 구속하고 달아난 유통프라자 경남지사장 박상오씨(46)등 2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이들은 지난 7월25일부터 한달동안 7차례에 걸쳐 OB캔맥주 3만상자(시가 5억9천1백만원상당)를 러시아로 수출하는 것처럼 관련서류를 허위로 작성해 보세창고에 넣은뒤 대구등지에 불법으로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있다.
이들은 지난 7월25일부터 한달동안 7차례에 걸쳐 OB캔맥주 3만상자(시가 5억9천1백만원상당)를 러시아로 수출하는 것처럼 관련서류를 허위로 작성해 보세창고에 넣은뒤 대구등지에 불법으로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있다.
1994-10-08 2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