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AP 로이터 연합】 프랑스 연극·영화배우로 반세기동안 프랑스 연극·영화계를 풍미했던 마들렌 르노가 23일 파리의 아메리칸 병원에서 향년 94세로 타계했다.
1백52㎝의 단신인 르노 여사는 지난 1월 영화감독이자 배우였던 남편 장 루이 바로를 잃고 난 이후 충격을 이겨내지 못해 건강이 악화된 채로 살아오던 중 사망 전날 기운을 잃고 쓰러져 파리 교외 뉠리에 있는 병원에 입원했었다.
1900년 파리에서 태어난 그녀는 교사인 아버지에 의해 일찍 문학에 입문,고교를 졸업할 당시 단편소설과 희곡·소설을 쓰기도 했다.르노는 연극학교를 거쳐 21살에 코미디 프랑세즈에 입단,24년간 활동하면서 라신·몰리에르등 프랑스의 고전레퍼토리를 두루 섭렵하면서 활발한 연기생활을 했다.
1백52㎝의 단신인 르노 여사는 지난 1월 영화감독이자 배우였던 남편 장 루이 바로를 잃고 난 이후 충격을 이겨내지 못해 건강이 악화된 채로 살아오던 중 사망 전날 기운을 잃고 쓰러져 파리 교외 뉠리에 있는 병원에 입원했었다.
1900년 파리에서 태어난 그녀는 교사인 아버지에 의해 일찍 문학에 입문,고교를 졸업할 당시 단편소설과 희곡·소설을 쓰기도 했다.르노는 연극학교를 거쳐 21살에 코미디 프랑세즈에 입단,24년간 활동하면서 라신·몰리에르등 프랑스의 고전레퍼토리를 두루 섭렵하면서 활발한 연기생활을 했다.
1994-09-24 7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