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경찰서는 6일 김동현씨(25·용산구 후암동)를 존속폭행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5일 하오 10시10분쯤 어머니 김모씨(57·노점상)가 방청소를 하면서 제대로 보관되어 있지 않던 자신의 J은행 현금카드를 다른 곳으로 치워놓자 『왜 현금카드를 빼앗으려 하느냐.누구는 부모까지 죽이는데 나라고 못할 것 같으냐』며,폭언하고 행패를 부리다 어머니 김씨가 근처에 있는 매형 이모씨(39) 집으로 도망가자 뒤쫓아가 어머니와 매형 이씨를 주먹으로 마구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경찰에서 『평소 용돈을 잘 주지 않는 어머니가 현금카드를 다른 곳으로 치우길래 현금카드를 빼앗으려는 줄 알고 이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김씨는 5일 하오 10시10분쯤 어머니 김모씨(57·노점상)가 방청소를 하면서 제대로 보관되어 있지 않던 자신의 J은행 현금카드를 다른 곳으로 치워놓자 『왜 현금카드를 빼앗으려 하느냐.누구는 부모까지 죽이는데 나라고 못할 것 같으냐』며,폭언하고 행패를 부리다 어머니 김씨가 근처에 있는 매형 이모씨(39) 집으로 도망가자 뒤쫓아가 어머니와 매형 이씨를 주먹으로 마구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경찰에서 『평소 용돈을 잘 주지 않는 어머니가 현금카드를 다른 곳으로 치우길래 현금카드를 빼앗으려는 줄 알고 이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1994-06-07 23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