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원수갚는 가신들 이야기
일본역사에서 유명한 「아코 낭인습격사건」을 소설화한 작품.
「1701년 일본 아코성의 성주 아사노가 억울하게 죽자 그의 가신들은 뿔뿔이 흩어져 낭인생활을 위장하다 1년9개월후 모여 주인의 원수를 갚는다」는 내용이다.
이 책의 원제인 「주신구라(충신장)」,또는 「47인의 사무라이」로 널리 알려진 이 소재는 「국화와 칼」의 저자 루스 베네딕트가 『일본의 진정한 국민적 서사시』라고 평가한 것처럼 일본인에게 절대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문학·연극·가부키등 각 장르에서 숱하게 작품화됐으며 88올림픽 당시 우리가 초청한 가부키도 이 이야기를 다룬 것이었다.
지은이는 우리나라에 널리 알려진 추리소설 작가이다.
최재우 옮김 청림출판 각 5천원.
일본역사에서 유명한 「아코 낭인습격사건」을 소설화한 작품.
「1701년 일본 아코성의 성주 아사노가 억울하게 죽자 그의 가신들은 뿔뿔이 흩어져 낭인생활을 위장하다 1년9개월후 모여 주인의 원수를 갚는다」는 내용이다.
이 책의 원제인 「주신구라(충신장)」,또는 「47인의 사무라이」로 널리 알려진 이 소재는 「국화와 칼」의 저자 루스 베네딕트가 『일본의 진정한 국민적 서사시』라고 평가한 것처럼 일본인에게 절대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문학·연극·가부키등 각 장르에서 숱하게 작품화됐으며 88올림픽 당시 우리가 초청한 가부키도 이 이야기를 다룬 것이었다.
지은이는 우리나라에 널리 알려진 추리소설 작가이다.
최재우 옮김 청림출판 각 5천원.
1994-03-22 13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