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서울대교구장 김수환추기경은 20일 발표한 성탄메시지에서 『이 땅에 오신 구세주의 은총이 소외된 이웃과 분단의 상처를 안고 있는 한반도에 가득하길 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날 우리시대는 회개가 요구된다』고 전제하고 『우리 자신이 참인간으로 다시 나기위해서 지역간 계층간의 격차와 감정을 넘어 하나가 돼야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쌀개방으로 말미암아 시름에 잠긴 농민들에게 용기를 불어넣어 UR(우루과이라운드)의 파고를 이겨내자』고 호소했다.
이어 『오늘날 우리시대는 회개가 요구된다』고 전제하고 『우리 자신이 참인간으로 다시 나기위해서 지역간 계층간의 격차와 감정을 넘어 하나가 돼야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쌀개방으로 말미암아 시름에 잠긴 농민들에게 용기를 불어넣어 UR(우루과이라운드)의 파고를 이겨내자』고 호소했다.
1993-12-21 2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