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사·비육사출신 4대6 역전/심사기준·위원명단 등 첫 공개
육군은 20일 내년도 소령진급 대상자 4천24명중 9백명을 확정,발표하면서 사상 처음으로 심사위원명단·구성 및 편성기준·진급심사기준 및 심사결과 분석내용 등을 공개했다.
육군은 특히 이번에 1차로 소령 진급심사 대상이 된 육사 41기중 육군내 육사출신 사조직의 하나로 말썽을 빚었던 「알자회」 가담자 11명은 아예 진급심사 대상에서 제외시켰다.
심사위원장 이태우소장(갑종 157기·제2훈련소장)은 『지난 2주동안 4천여명에 이르는 대상자 전원의 기록을 빠짐없이 검토했다』면서 『개인능력 평가는 임관이후의 경력·평정 등 7개 고려 요소를 총망라,잠재력과 발전성·상급직위 수행능력등에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한편 소령진급자의 육사출신과 비육사 일반출신 비율은 종전 평균 70대 30에서 이번에는 40대 60으로 역전됐으며 육군본부대와 예하부대의 비율도 종전의 45대 55에서 10대 90으로 크게 뒤바뀌었다.
육군은 20일 내년도 소령진급 대상자 4천24명중 9백명을 확정,발표하면서 사상 처음으로 심사위원명단·구성 및 편성기준·진급심사기준 및 심사결과 분석내용 등을 공개했다.
육군은 특히 이번에 1차로 소령 진급심사 대상이 된 육사 41기중 육군내 육사출신 사조직의 하나로 말썽을 빚었던 「알자회」 가담자 11명은 아예 진급심사 대상에서 제외시켰다.
심사위원장 이태우소장(갑종 157기·제2훈련소장)은 『지난 2주동안 4천여명에 이르는 대상자 전원의 기록을 빠짐없이 검토했다』면서 『개인능력 평가는 임관이후의 경력·평정 등 7개 고려 요소를 총망라,잠재력과 발전성·상급직위 수행능력등에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한편 소령진급자의 육사출신과 비육사 일반출신 비율은 종전 평균 70대 30에서 이번에는 40대 60으로 역전됐으며 육군본부대와 예하부대의 비율도 종전의 45대 55에서 10대 90으로 크게 뒤바뀌었다.
1993-08-21 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