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 구조활동·장난전화 예방/서울 영동등 3곳 24일부터 시범운용
경찰청은 18일 112신고자의 전화번호와 주소가 경찰청지령실에 자동으로 표시되는 「112신고자위치자동표시시스템」을 오는 24일 0시부터 서울 전농·영동·가락등 3개전화국가입지역을 대상으로 시범 운용하기로 했다.
이 시스템이 운용되면 범죄신고자가 위급한 상황에서 구조요청만 하고 전화번호나 위치를 알리지 못한채 전화를 끊더라도 경찰이 발신자의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해 신속하게 현장출동을 할수있게 될 뿐만 아니라 업무에 지장을 주어온 장난전화도 크게 줄일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찰청은 이 시스템을 오는 12월부터는 서울시내 전지역으로,오는 93부터는 5개직할시로 확대운용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18일 112신고자의 전화번호와 주소가 경찰청지령실에 자동으로 표시되는 「112신고자위치자동표시시스템」을 오는 24일 0시부터 서울 전농·영동·가락등 3개전화국가입지역을 대상으로 시범 운용하기로 했다.
이 시스템이 운용되면 범죄신고자가 위급한 상황에서 구조요청만 하고 전화번호나 위치를 알리지 못한채 전화를 끊더라도 경찰이 발신자의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해 신속하게 현장출동을 할수있게 될 뿐만 아니라 업무에 지장을 주어온 장난전화도 크게 줄일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찰청은 이 시스템을 오는 12월부터는 서울시내 전지역으로,오는 93부터는 5개직할시로 확대운용할 계획이다.
1992-05-19 17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