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이기백특파원】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오는 20일부터 7일간 북한의 녕변원자로에 대한 정기사찰을 실시한다고 오스트리아 빈의 IAEA 관계자가 16일 밝혔다.
이번 핵사찰은 핵개발 의혹과 관련한 북한의 핵문제가 IAEA내에서 본격 논의되기 시작한 이후로는 첫번째의 대북 현지사찰로 IAEA사찰관이 직접 영변핵기지 주변 상황을 살펴보는 계기가 될 수도 있어 연구용원자로에 대한 정기사찰임에도 불구하고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핵사찰은 핵개발 의혹과 관련한 북한의 핵문제가 IAEA내에서 본격 논의되기 시작한 이후로는 첫번째의 대북 현지사찰로 IAEA사찰관이 직접 영변핵기지 주변 상황을 살펴보는 계기가 될 수도 있어 연구용원자로에 대한 정기사찰임에도 불구하고 관심을 끌고 있다.
1992-03-17 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