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김영주기자】 기초의회 의원선거 입후보자의 선거 현수막이 모두 절취당한 사건이 발생,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0일 서귀포시 선관위에 따르면 서귀포시 대천동 선거구에 입후보한 윤상효씨(55·서귀포시 강정동 4447)가 등록후 지난 9일 하오9시30분부터 11시까지 강정마을앞 등 8곳에 내건 현수막이 밤사이에 모두 없어졌다는 것이다.
경찰은 경쟁후보 운동권들에 의한 계획적인 범행으로 보고 이들과 주변 폭력배들을 대상으로 수사중이다.
10일 서귀포시 선관위에 따르면 서귀포시 대천동 선거구에 입후보한 윤상효씨(55·서귀포시 강정동 4447)가 등록후 지난 9일 하오9시30분부터 11시까지 강정마을앞 등 8곳에 내건 현수막이 밤사이에 모두 없어졌다는 것이다.
경찰은 경쟁후보 운동권들에 의한 계획적인 범행으로 보고 이들과 주변 폭력배들을 대상으로 수사중이다.
1991-03-11 1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