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이정규기자】 경남 밀양경찰서는 11일 아버지를 살해한 뒤 사체를 토막내 화장실에 유기한 최병욱씨(26ㆍ무직ㆍ밀양군 산외면 희곡리 보라동 278)를 존속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최씨의 정신감정을 의뢰키로 했다.
경찰은 최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동기를 캐는 한편 최씨가 지난 88년부터 이듬해까지 정신질환으로 충북 영동과 부산 등지의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았던 사실을 고려,최씨의 정신감정을 의뢰키로 했다.
경찰은 최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동기를 캐는 한편 최씨가 지난 88년부터 이듬해까지 정신질환으로 충북 영동과 부산 등지의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았던 사실을 고려,최씨의 정신감정을 의뢰키로 했다.
1991-01-12 18면